수요보다 공급이 빠르게 확대..고운임 구조

상하이(PVG)발 항공운임 추이(단위 : 달러/kg)
상하이(PVG)발 항공운임 추이(단위 : 달러/kg)

올해는 월드컵·블랙 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특수에 따른 항공화물 성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이는 항공화물 수요보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공사 입장에선 평년 수준 이상의 고운임 때문에 수익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제네타(Xeneta)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세계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8%가 감소한 반면, 공급은 3% 증가했다.

작년 12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항공화물 운임은 올들어 연이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발틱항공운임지수(BAI)에 따르면 11월 초 기준 상하이(PVG)와 북유럽노선 평균 운임은 5.66달러/kg로 작년 12월(최고점) 대비 63%나 낮다. 상하이 – 북미노선 운임도 작년 12월 대비 2.5배나 낮다.

또 제네타에 따르면 아시아 – 유럽노선 현물운임은 5.09달러/kg로 전년동기 대비 25%나 낮다. 아시아 – 미국노선 현물운임도 45%나 떨어진 5.87달러/kg 수준이다.

지난 11월 초 기준 항공운임은 3.15달러/kg이다. 이는 작년 12월의 2/3 수준이며, 전년동기 대비 25% 떨어졌다.

프레이토스 항공운임 추이(단위 : 달러/kg)
프레이토스 항공운임 추이(단위 : 달러/kg)

프레이토스(Freightos) 운임지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중국 – 북미 서부지역 항공운임은 2~3달러 수준이다. 성수기때 5달러 수준으로 오른다. 최근 운임수준은 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성수기에는 이 노선 운임이 13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HKG)발 운임도 전년동기 대비 북미는 32%, 유럽은 13%가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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